시둥이 vs 핫펠트 예은 페미니즘 대격돌!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 예은이
본인의 페미니스트 발언에 맹비난을 쏟아낸 우파 유튜버
시둥이를 정면으로 저격하며 맞대응했습니다.
핫펠트 예은은 5월 1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의 피 빨아먹으며 사는 기생충의 삶이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고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면
응원할게요^^"
라는 글을 게시하며 유튜버 시둥이의 영상을 캡쳐한 사진을
업로드 했습니다.
핫펠트 예은은 지난 5월 7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미니즘에 대해
설명한 바 있는데요.
예은은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는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소감을 올린 후
얼떨결에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을 어떤 아이돌 분이 읽었는데 일부 팬들이 CD를 태우고
그러길래 뭔데 그러지? 하고 읽었다고 하는데요.
예은은 이 책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자신도 언니와 남동생이 있는 둘쨰인데 주인공도
똑같았는데 그냥 저희 또래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잘 읽었다고 소감 글을 올렸더니
페미니스트 선언이 됐다고 하는데요.
그랬더니 '너도 페미냐' 며 비난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페미니스트를 검색해보니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사상이었다며 그래서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선언했다 합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 방송 후 시둥이는
유튜브를 통해 예은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는데요.
시둥이는 "지금까지 예은은 원더걸스 활동을 하며
성상품화 잘 해가며 돈은 원없이 벌어놓고 이제와서
이모가 되어버리자 페미니스트 선언이냐" 며 비난했습니다.
"페미 코인 탑승은 지금의 암울한 상황에서 아주 잘 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아직 가치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준다는 것은 생각 안해봤느냐"고 지적했는데요.
"여태 본인을 성상품과 시켜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부와
명예를 언은 예은이 이제 와서 나이 32가 되니
페미니즘이라니. 그냥 당당하게 지금 치고 올라오는
어린 신인들이 너무 부담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라.
그렇게 따지면 지금 자라나는 어리고 이쁜
새싹 신인 걸그룹들은 전부 멍청해서 본인들을
상품화 시키는 거고 페미니즘을 모르는 바보들인가?"
라며 비난했습니다.
우파 유튜버 시둥이는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튜버인데요.
최근 5월 10일에는 강남역에서
"양예원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둥이는
"또 다른 양예원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런 짓을 하면 집회가 열린다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여줘야 다시는 두번 다시 이런
끔직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죄는 받아야 하지만
사진은 본인이 직접 찍자고 요쳥했다.
그럼 유포에 관한 죄만 물어야지 왜
거짓 미투로 페미니즘을 이용하느냐"
고 비판했는데요.
핫펠트 예은에 이어 양예원까지 저격하며
반 페미니스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둥이는 이어서
"스튜디오 실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
양예원은 힘들다며 바다에 가서 회를 먹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냐"고 반문했습니다.
양예원은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왜 너도 죽여줄까? 너도 죽여줄게. 꺼져 병X아
니가 가서 실장한테 물어봐. 재기해" 라며
원색적인 표현을 덧붙혔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친구인 이동민은
"양예원 씨가 마약을 복용하는 것 같다"고 폭로해
논란을 크게 키웠으며
유튜버 카광은 이동민의 글을 보자마자
경찰서에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실제 고양경찰서 강력반 형사와의 통화내용을
그대로 공개했는데요.
경찰은 마약과 관련된 처벌은 상습법일 경우
구속이 가능하며 초범일 경우에는 구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역에서 열렸던 양예원 규탄 집회는
수 많은 인파가 잡여했는데요.
참가자들이 줄지어 걸어가며
"페미니즘 정신병"등의 구호를 외쳤고
삶은 돼지 머리를 땅바닥에 내려 놓은 뒤
장난감 망치로 내리치는 격한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충격과 공포"라고 표현했는데요.
5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충격과 공포. 이렇게 아방가르드한 퍼포먼스는
본 적이 없다. 굳이 분류하자면 Abject Art 라고 할까?"
라고 운을 뗐습니다.
"옛날에 1t 트럼 짐칸에 멸공이라고 적힌 십자가를
세워놓고 그 아래로 나체로 서서 시청광장 도로를
질주하던 두 노인의 퍼포먼스 이후로 마침내
전위적인 작품이 하나 또 나왔다.
대한민국에서는 예술을 못한다. 일반인들이 되려
예술가들에게 쇼크를 주니.." 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시둥이의 안티 페미니스트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이고
핫펠트 예은을 비롯 양예원 까지 앞으로도
수 많은 사건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페미니즘 현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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