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거리두기 클럽 주점 유흥시설 운영 불가!
벌써 추석 연휴(9.30~10.4) 가 코앞인데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가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방역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특히나 어린이집, 학원 , 노인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확산 중인 집단감염이 인구
이동량이 상당한 추석 연휴 까지 이어진다면
더욱 환산세가 거세질 가능성이 큰데요.
9월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으로
23~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로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하며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져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크고 작은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확산되는데 원인이 있는데요.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주상복합 건물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전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증가했고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성경모임에 참석했고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를 거쳐
원아와 학부모한테까지 코로나19가 계속
전파된 상황입니다.
이뿐 아니라 도봉구 노인 보호시설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18명)
관악구 어린이집(6명)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11명) 등 새로운
지역감염 사례도 계속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
추석 연휴가 올 가을,겨울,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를
결정지은 분수령으로 보고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할 추헉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했는데요.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현상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공시설의 운영은
일부 풀어주고 감염 전파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위는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추석 기간
'실내50인, 실외100인 이상의 집합, 모입, 행사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즉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추석 맞이 마을잔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는 금지되며
프로야구, 씨름, 축구 등 모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이 됩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조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뉘어 차등 적용되는데요.
수도권은
1. 클럽, 룸살롱등 유흥주점
2. 콜라텍
3. 단란주점
4. 감성주점
5. 헌팅포차
6. 노래연습장
7. 실내 스탠딩 공연장
8. 실내집단운동(격렬한GX류)
9. 뷔페
10.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11.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영업금지 조치가 지금처럼
유지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연휴 기간에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 유흥주점 2. 콜라텍 3. 단란주점 4.감성주점 5. 헌팅포차 등
5종은 9월28일부터 ~ 10월 4일까지 1주일만
집합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
그 후 다음달 5일부터 ~ 11일까지는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조치를 조정 가능합니다.
고위험시설과 달리 국공립 문화시설의 경우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는 조건 하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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