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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핫이슈

펭수 국정감사 호출! 의원님들 펭하!

by 이케멘보이 2020. 9. 25.

펭수 국정감사 호출!

의원님들 펭하!

와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국회가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 EBS 캐릭터

'펭수'를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9우러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2020 국정감사 증인, 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했는데요.

펭수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의 요구로

EBS 참고인으로 체택됐습니다.

EBS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는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황보 의원 측 관계자는

"펭수 캐릭터가 EBS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데

펭수 저작권을 정당하게 지급하는지 

펭수 캐릭터 활용에 있어 무리하거나 가혹한

출연은 없는지 따져보려 한다" 며 상황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키 2m10cm 의 펭귄 캐릭터 펭수는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제작된 캐릭터인데요.

'꼰대문화'를 깨부수는 '사이다 발언'으로 

20~30대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0년의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에도 참여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였는데요!

지난 1일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EBS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EBS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펭수 캐릭터로 101억 300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광고모델 및 협찬이 28억 3000만원,

다른 업체 상품 등에 펭수 캐릭터를 쓰게 허가하며

대가를 받은 이미지 라이센스가 14억 2000만원,

상품 판매 수익이 58억 8000만 원입니다.

EBS 측에서 해당 수익을

펭수 연기자와 기획사 등과 어찌 분배했는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EBS는 조명희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

"수익 배분 내용은 계약상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가 어렵다. 프리랜서 출연자인 펭수 연기자는

서로 동의 하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회당 출연료를 지급중이다"

고 밝혔습니다.

뭔가 장난끼있는  유쾌한

이슈거리 정도로 생각되긴 하지만

펭수 캐릭터가 초인기를 누리는만큼

사실 펭수 연기자가 어떻게 

대접받는지 궁금하네요.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다면

얼른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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