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나경원 국민의 힘 전 의원이 1월 13일에 21년 4월에 치뤄지는 서울시장 보궐선서 출마선언했습니다!
2011년 당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맞서 출마했고 패배한 지 10년만입니다. 당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던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양보하며 박원순 전 시장은 엄청난 지지율을 등에 업고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었는데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박원순 당선' 책임론을 두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으로 설전을 벌인바 있는데요. 나경원 페이스북에 '젊은 오 의원의 도전과 포부에 박수를 보내지만 당을 우선시하고 개인을 희생한 정신이 이렇게 매도되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과연 이번 서울시장 구도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흥미롭습니다!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재도전!
2011년 당시에 나경원 전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실패 등으로 인해 서울시장 사퇴를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같은 한나라당이었던 나경원 전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던 야권 단일후보 박원순을 상대로 46.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오세훈과 단일화? 가족 및 방송 논란?
올해 연초 나경원 전의원과 오세운 전 시장이 만나며 두 사람 간에 '단일화' 여부도 관심을 모았으나 별개로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서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월 7일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입당하거나 합당한다면 단일화에 협조하겠다며 조건부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검찰에서 가족 관련 의혹이 모두 무혐의로 처리되었는데요. 나경원 페이스북에 MBC스트레이트 측에서 '나경원 아들 의혹의 스펙' 허위 보도에 대해 민사소송에 그치지 않고 형사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내의 맛' 방송 출연 관련해서 본인의 나경원 페이스북에 자신의 딸 유나를 비롯 가족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준 국민들과 방송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선거전략!
나경원 전 의원은 타 경쟁 후보와의 차별화 선거전략을 택했는데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차이를 내세우며 견제했습니다. 오세훈 전 시장에게는 '자리를 내놓으신 분'이라며 당에 정치적 피해를 안겼고 박원순 시장 당선에 빌미를 제공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야권단일화로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들어주신 분' 이라며 비판했는데요. 나경원 전 의원은 패배가 확실시 되어 아무도 출마하지 않으려 했던 한나라당의 당 대표로 출마한 희생정신을 적극 부각시키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등 SNS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의 선거운동 과정도 나경원 페이스북으로 적극 홍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율은 아직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에게 조금 밀리는 느낌이지만 앞으로의 선거 운동이 성공적이라면 충분히 서울시장 당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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