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알파 단계 격상
안녕하세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세를 펼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거리두기가 격상될 경우 민생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가 특정 분야의 방역을 집중해서 강화하는
'거리두기 2+알파(α) 단계' 격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거리두기 2+알파 격상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29일 오후 3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 19확산과 관련 수도권 및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하고 오후 4시 30분 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최근 1주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정세균 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2+α(플러스 알파)단계로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2+알파 단계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 , 1.5단계, 2.5단계, 3단계 등
모두 다섯 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1단계는 '생활방역' 단계
1.5단계와 2단계의 경우 '지역유행' 단계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유행' 단계입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도권과 충북 제천, 전남 순천-군산-익산,
경남 창원-진주-하동, 강원 홍천에 2단계
충북 음성, 충남 천안-아산-논산, 광주, 전남, 경남,
강원 원주-철원-횡성-춘천에 1.5단계가 시행중이었습니다.
거리두기 2+알파 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이미 넘어섰기에
(전국 확진자 300명 초과) 전국적 거리두기를
바로 2.5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 시민들의
활동에 대한 제한이 대폭 강화되는데요.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의 경우 방문판매 등의 판매 활동이
금지되고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의
운영도 중단됩니다.
거리두기 2+알파 단계
현재 2021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4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되었는데요.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확진자 수는 조금 감소했지만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은 영향이 큰데요.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 확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3차 대유행을 못 막는다면 지난 2~3월 대구 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을 넘어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알파(α) 단계
현재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실내 체육시설과 사우나 등에 시설운영 제한 조치를
추가하는 2+알파(α) 방안이 채택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발표로 인해 정확히 어떻게 바뀌느냐?
다음달인 12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가 1.5단계로 격상됩니다.
7개 권역 중 심각한 상태인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은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됩니다!
이미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지만
거리두기 2+알파 단계로 격상되며 '핀셋 방역' 대책을 실시합니다.
수도권은 사우나, 한증막 운영과 아파트내 편의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되며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태보, 킥복싱 시설도
금지됩니다!
거리두기 2+알파 단계
이 조치는 12월 1일부터 적용되며
비수도권에선 12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서는 7일까지 1주간 적용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 혹은 2+알파 단계의 경우 여전히
카페는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되며
음식점도 밤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거리두기 2+알파 단계 격상으로
좀 더 시민들의 활동에 제제가 가해진만큼
경제적 피해는 더욱 누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거리두기 2+알파 격상 조치로 인해 빠르게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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