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대취타 빌보드 11위 한국 신기록!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의
개인 믹스테잎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위에
올랐는데요!
한국 솔로 가수 앨범으로
최고 신기록입니다!
이번 슈가의 믹스테이프에는
미국에 사이비 종교 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연설이
인용되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짐 존스의 1977년 연설 내용인
"당신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
믿는 자는 절대 죽지 앟을 것이다"
라는 구절을 삽입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5월 31일
"문제점을 확인 후 해당 부분을 즉각 삭제하여 재발매했으며
이로 인해 상처 받으셨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 드린다"
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당 곡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샘플을 선정했고
적정성 확인 절차를 진행했으나
부적절한 샘플임을 몰랐다" 고 설명하며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에게 책임을
전가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범죄자의 연설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공식사과 했지만
팬덤 내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치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당
곡이 수록된 'D-2' 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 7위
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빌보드 200
11위를 기록했으니 정말 굉장하네요!!!
슈가의 이번 빌보드 200 차트 11위 기록은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최고 순위이고
기존 BTS 멤버 들의 기록도 새롭게
갱신했습니다.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지난 2018년 3월
발표한 믹스테잎 '호프 월드'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63위로 진입해 38위까지 상승했는데요.
랩몬스터 RM 은 2018년 10월 믹스테이프
'모노' 로 빌보드 200 차트 26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합산해 집계되는데요.
'대취타' 는 조선 시대 임금이 행차하거나
군대가 행진할 때 사용된 반주 음악 대취타를
샘플링한 곡입니다!
슈가는 지난 1994년 발매된 '국립국악대전집 1'에 실린 대취타를
이번 곡에 샘플링해 넣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곡에 국악 요소를 가미하고 사극 세트에서 뮤비를
촬영하는 등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이지만
정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BTS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KPOP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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