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M 질주골! 손흥민 EPL 역대 최고의 골 선정!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가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영국 스포츠매체 '더 애슬레틱'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epl 재게가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2019~2020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는데요.
부문별 수상자 중에 역대 최고의 골에 과연 누가 수상을 했느냐!
EPL을 넘어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인
손흥민의 '번리전 80M 드리블 원더골'이
현지 매체로부터 올 시즌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ㅠㅠ 오늘만큼은 국뽕 한사발 치사량 한가득!!!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4월 27일
2019 ~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는데요.
작년 12월 번리전에서 손흥민이 선보였던
80m 질주 원더골이 '올해의 골' 로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은 그 당시 토트넘 지역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후
무려 80m 가 넘는 매서운 단독 드리블
질주로 가로막는 수비수들을 모두
제친 뒤 골키퍼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런던 풋볼 어워즈 2020 올해의 골을
수상한 손흥민은 또 하나의 위대한
타이틀을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epl 올해의 선수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선정됐구요.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는 대니 잉스(사우스햄턴)이
선정되었습니다.
정말 쟁쟁한 후보들이 즐비한 가운데
올해의 골이라는 것은 특히나
동양인으로서 엄청난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손흥민이 80m 나 되는 약 86.8 야드의 거리까지
질주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11초에 불과했구요.
그저 달린 것이 아닌 공을 가지고 달린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엄청난 대기록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찬사가 이어졌는데
아르헨티나 현지에서도 '마라도나가 빙의했다'
며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26%를 득표 해 1위를 차지했구요.
손흥민의 골은 루니,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파울로 디 카니오,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 등 기라성같은 16명의 선수들을
제끼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에서는
'손흥민의 질주는 자신의 진영 깊숙한 곳에서부터
시작됐고 모든 번리 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빨랐다.
골네트를 흔들고나서야 손흥민의 질주를
멈출 수 있었다. 손흥민은 우승자가 되기에
충분했다' 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2위를 차지했는데요.
2011년 2우러 12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왔던 오버헤드킥 득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축구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굉장한 골이었는데요.
루니는 13%로 2위를 기록했고
루이스 수아레스(8%)
파피스 시세(6%) 디 카니오(6%)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
epl이 시즌 잠정 중단된 상황이라
축구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어서 빨리 재게되어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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