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겸 윤지선 보이루 논문 논란 총정리
윤지선 교수가 쓴 유튜버 보겸 관련 논문이 큰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유튜버 보겸의 유명 유행어인 '보이루'를 보x + 하이(Hi)의 합성어로 초등학생부터 20~30대 젊은이에 이르기까지 여성혐오용어 놀이의 대표사례라는 내용의 논문을 게제하며 큰 논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윤지선 교수와 보겸의 싸움은 잦아들기는커녕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보겸도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영상을 올리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봐주세요!
보겸은 2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팬들에게 하는 인사인 보이루(보겸+하이루)가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문에 박제되어버렸다. 이런 말도 안되는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박제해두면 나를 xxx로 낙인찍어버리는 것과 다름 없다' 며 분노했는데요.
논문을 작성한 윤지선 교수는 2월 20일 세계일보에 '보이루'는 심각한 여성혐오 용어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보겸은 특히 미성년자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런 그가 '보이루'라는 여성 혐오 표현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 적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KCI 에 논문을 등재되는 것은 국가가 인정했다는 말로 역사에 남는 여성혐오 유튜버로 박제될 것이라는 사실에 보겸은 매우 분노했습니다. 유튜버 보겸은 윤지선 교수에게 사과받고 논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리기 위해 직접 연락을 취했으나 윤지선 교수는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보겸은 윤지선 교수의 철학연구회 사무실에 방문하고 철학연구회 회장님에게 메일도 보내고 전화까지 드렸는데요.
철학연구회에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었습니다.
철학연구회 윤리규정에 따르면 부정행위가 신고, 접수일로부터 15일 내에 연구윤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철학연구회 회장님은 보겸에게 전화로 이 사건을 접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보겸은 15일 이후 다시 사무실에 찾아갔지만 아무도 없었고 전화도 안 받아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네요.
철학연구회에 총 3번이나 방문하는 수고를 하고도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계속 회피하는 철학연구회의 사태에 고민하던 보겸은 구독자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논문심사자격을 갖춘 현직 교수라고 하는 구독자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달라며 보겸에게 메일을 보내왔는데요.
대학원생 시절 논문을 쓰며 보겸TV를 즐겨보았다고 밝힌 그는 궁금하신 점이나 이후 학계에 관해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보겸은 구독자에게 전화를 걸어 윤지선 교수의 논문에 대해 사과받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했는데요!
현직교수라고 밝힌 구독자는 페미니즘 관련자 분들이 논문심사를 했거나 학계 심사시스템이 너무 썩어서 논문을 대충 훑어보고 판단해 게재를 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겸은 이 논문 논란으로 인해 광고도 짤릴 정도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윤지선 교수의 논문은 KCI 에 등재된 논문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인정한 것이라 특히나 타격이 큽니다.
보겸은 윤지선 교수의 논문에 대한 사과를 받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에 고발을 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한국 연구재단은 준공무원 분들이기에 민원이 들어오면 대응을 안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한국연구재단 고발은 별 소득이 없었는데요. 한국연구재단이 보겸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에 의하면 자신들의 업무와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이 사건은 피신고인인 윤지선의 소속 기관인 가톨릭 대학교로 떠넘기겠다고 합니다.
윤지선 교슈의 보겸 보이루 논문 논란에 대한 수 많은 항의글들이 한국연구재단 게시판에 올라와있지만 전혀 답변을 하고 있지 않는 작태를 보여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기대와 달리 국가기관인 한국연구재단 역시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분노한 보겸은 변호사에게 연락하여 어찌해야 하는지 물었는데요.
변호사는 그 논문을 내리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학문적인 영역이 법으로 관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보상 부분 역시 보겸이 입은 정신적 경제적 고통은 굉장히 크지만 법원에서는 그것을 크게 알아봐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자료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국내 법원은 사람이 사망해야 1억원이 나올 정도인데요.
제일 중요한 보겸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철학연구회와 윤지선 교수가 3월 19일에 약속한듯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철학연구회에서는 윤지선 교수에게 논문 각주를 수정할 것을 요청하였는데 수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정전 '보겸이라는 유튜버에 의해 전파된 보이루란 용어는 보X+하이 합성어로 초등학교 남학생부터 20-30대 젊은이에 이르기까지 여성혐오용어 놀이의 유행어처럼 사용되었다'
→ 수정후 '이 용어는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보겸이 '보겸+하이루'를 합성하여 인사말처럼 사용되다가 초등학생을 비롯 젊은 2,3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생식기를 비하하는 표현인 보X + 하이루 라는 유행어로 사용 전파되었다
수정되었다고하나 여전히 보이루의 의미를 왜곡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이러한 대처는 오히려 보겸과 보겸의 팬 들을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보겸 팬들의 화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분명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듯합니다.
사실 보겸에 관한 논문 내용 자체는 정말 황당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정말 보겸 개인은 물론 보이루 라는 인사를 자주 쓰는 팬들의 명예까지도 실추되는 것이기 때문에 꼭 마무리를 잘 지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보면 좋을 이슈 정보들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