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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풍동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에 반하다

by 이케멘보이 2020. 3. 25.

풍동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에 반하다

오랜만에 동네 커피를 가봤습니다 훗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가끔

책 보면서 커피 한잔 홀짝 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오늘이 바로 그 날!!!!!!!!!!!!!

 

외관이 일단 분위기 돋죠 ㅋㅋ

그동안 지나면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들어가봄

지나가다 보면 

밤 늦게까지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신기했음

알고보니 저녁 12시까지 영업하더군요 오홍

풍동 숲속마을 상가단지 쪽에 있는데

주로 10대 청소년들이 많이 가는듯 합니다

 

오호 아메리카노 15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섭취하는 저지만

오늘은 달달한게 떙겼기 때문에

초코라떼를 주문했습죠

크림치즈프레즐 크로크무슈 벨기에와플 허니브레드 등등

엄청 먹을것도 많네요 개인적으로

크로크무슈 빼곤 노관심

다음에 배고플땐 크로크무슈와 아메리카노다

오호 생각보다 자리가 넓잖아?

밖에서 보기보다 안쪽으로 넓어서

테이블도 넉넉한 것이 나쁘지 않네요

편안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음

특히 저 벽에 그려져있는 나무 그림이

내 맘을 따스하게 만들어주네요 홍홍

 

마침 자리에 앉아있던 분들이

나가길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경을 찰칵 찰칵 찍었습죠

크 이런 편안한 나무 분위기 너무 좋네여 허허

근데 초코 라떼 언제 나오냐

10분 정도 기다린듯한데 

다른 분들 주문에 밀려 나를 까먹은건가 

허허허허허 정말 라떼가 안나오네

정말 까먹은거 같아서 화장실 갔다오면서

직원 분 스윽 쳐다보니 그제서야

저가 기억나신듯 하더군요 ㅋㅋㅋ

별 말 안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내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벽 나무 그림 덕분인지

따지지도 않고 여유 넘치는 세련된 대처였다고 생각함

후후 아주 고급스러웠어 마치 박지성의 일본전 골 산책 세레머니

급의 유연한 퍼포먼스가 아닌가

분노조절장애자도 관대한 부처로 만드는

이것은 인테리어의 힘..

드디어 초코라떼가 나왔다으

초코라떼는 ㄹㅇ 어느 카페를 가나

맞은 비슷하죠

뭐 리뷰할 것도 딱히 없음

다만 언제나 옳다

단 거 먹으면 기분이 좋다

즉 초코라떼는 좋다

고객의 영혼을 사로잡는

50가지 서비스 기법 이라는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읽어봤는데

짧고 액기스 사례만 있어서

읽기 편하더군요

음 그치만 집중력 조루로

핸드폰 보느라 다 못봄..

일단 풍동 상가쪽 카페치고

분위기가 정말 상타치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 근처는 밤에 술집밖에 없는데

늦은 시간 건전하게 카페에서 대화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저녁 12시까지 영업하니

고객의 니즈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봄

종종 들를 거 같은데 다음에 다른 메뉴 먹어보게 되면

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닷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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