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괴롭힘에 AOA 탈퇴!
권민아 충격 폭로
아이돌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멤버 지민에게 10년간이나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해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같은 그룹이었던 유경 역시
팀에 관한 글을 남기며 지민과 소속사인 FNC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민아는 7월 3일 SNS를 통해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난 아직도 그 말 못 잊는다.
내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나는 아이돌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사랑하는 직업이었기에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결국
AOA도 포기했다"
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갔는데 날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다.
마음이 그냥 비워졌다.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 있어서 무섭다"
고 털어놨습니다.
권민아는 또 한번 글을 올리며
부친이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아서
돌아가실 것을 알았지만
'그 언니'한테 혼날까봐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고 적었다.
"난 그때 너무 어려서 그렇게 해야 되는
줄 알았다. 혼나는게 더 싫었다. 그래서
더 못보고 아빠를 보냈다.
아빠가 날 찾을 때도 일 하고 있어서 못갔다"
고 회상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그 언니' 는
특실 잡아주고 개인 스케줄도 취소 했다는데
아니길 바란다. 프로답게 해 언니도.
울지마.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땜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언니도 잘 이겨내 꼭"
"난 아직도 그 기억 못 지워.
언니가 했던 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에 남아있다.
그럴 떄마다 약 먹어가며 견디고 있다.
그렇지만 아빠 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다"
고 털어놨습니다.
권민아의 글에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한
지민이 당사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가 몇 분 뒤
삭제했습니다.
권민아는 다시 추가글을 게재하며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는다.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다.
소설이라는 말은 왜 지우냐.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고 하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달라. 언니는 죄책감 못 느낄 것"
이라고 적었습니다.
"소설이라기에는 너무 무서운 소설이다.
언니 기억이 안 사라진다. 매일 미치겠다.
지민 언니. 난 돈, 보상 다 필요없다.
내가 언니 떄문에 망가진 게 너무 억울하고 아프고
힘들다.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 마디면 될 것 같다.
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이다"
라고 호소했으며 이와 함께
상흔이 보이는 손목 사진을 찍어 올리며 충격을
더 했습니다.
AOA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북부답인
상황인데요.
권민아는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FNC에도 다 이야기했다. 수면제 복용 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민 언니 떄문'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귀담아들어 주지 않았다. 난 누구를 잡고
이야기 해야 하나. 21살떄부터 몰래 약 먹고 참아왔다.
이렇게 살았다"라며 호소했습니다.
권민아는 갑자기 울고 갑자기 칼을 꺼내며
유서에 '신지민' 이라는
이름을 적는다고 할 정도로 극심한 증오를
표출했는데요.
어떤 것이 진실일지 얼른 밝혀져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