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2600명 충격
일본 코로나 확진자 2600명에 육박하며
연일 빠르게 기록을 경신중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자
일본 정부는
여행과 외식 장려 정책 등
경기 부양책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11월 21일 하루 확진자
2596명으로 집계되어 2600명에 육박합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가 2500명을 넘어 26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난 적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1월 18일 2,201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0명을 넘었습니다!
이후 11월 19일 2,388명, 20일 2,426명 이어
이날 2600명에 육박하기
까지 나흘 연속 기록을
경신중입니다!
지역별 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수도 도쿄도 539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500명 대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400명을 넘으며 415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인 감염 확산에
일본의 스가 총리는 이날 열린
코로나 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본 국내 여행 장려 정책인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책 수정은 없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었으나
일본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2600명을
돌파하는등의 충격으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고 투 트레블(Go To Travel)'
은 여행 비용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일본 정부는 감염이 확산하는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여행의 신규 예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식, 음식료품 소비 장려 사업
'고 투 잇(Go To Eat)'
캠페인도 식사권 신규 발행 일시 정지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일본 정부는
여행, 외식 장려 정책을 시행하며 방역에 대한
긴장감은 1차(3~4월) 2차(7~8월) 코로나 유행기 떄보다
약화되어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더욱 적극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과감한 방역 보다
경기 회복에 더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국
일본 코로나 확진자가 2600명에 육박할 정도의
충격적인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과 한국 모두 코로나 확장세가 얼른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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