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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연예인

박경 학폭 인정 '후회한다'

by 이케멘보이 2020. 9. 30.

박경 학폭 인정 '후회한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불거진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모두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경은 9월 29일 본인의 SNS에 

글을 게제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저로 인하여 상처받은 분들

아직까지도 저를 보며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었던 저는

소위 말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져 보였다.

그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 후회한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께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저에게 상처 입고 피해 받은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이번 일로 저를 앞 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두려운 마음이 앞서지만

회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기엔

스스로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직접 글을 쓰게 되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며 글을 맺었습니다.

다음은

28일 학폭 피해자가 올린

글입니다!

"저는 블락비 박경의 학폭 피해자입니다.

제 글은 어떤 거짓도 없는 실제 사실이며 박경과

송문중학교를 다녔습니다.

박경은 머리에 짱이라고 Z모양을 새기고

다니는 일진이었으며 같이 어울리는 일진들과

학교 후문에서 약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뻈었습니다.

박경은 중학생부터 욕을 달고 살며

술,담배는 기본이었고 저희 학교는 남중이었는데

근처 학교 서울여중이나 이화여중(구) 여학생을

따먹었다며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당시 박경의 친구들은 박경을

섹경 혹은 후다경 이라고 불렀습니다"

"박경은 특히 약한 애들에게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장애가 있는 친구나 특히 동급생 보다는 후배들을

떄렸고 동급생들 중 특히 체구가 작거나 제일 약해 보이는

친구들만 골라서 때렸습니다. 

선생님들한테도 무서운 남자 선생님 말씀은 잘 들어도

여자선생님들 앞에선 대놓고 조롱하거나 업신여겼습니다"

박경은 키가 작고 말랐는데 항상 일진들과

몰려다녔고 덩치큰 친구들과 학교 후문 맞은편

ㄱ자 꺾어진 작은 골목길 끝에서 

소지품과 돈을 뺐었습니다.

그 ㄱ자 좁은 골목 끝은 시야가 다 가려진 사각지대가 있어서

박경 무리들은 그곳에서 담배를 폈습니다.

소지품을 뻈을떄 박경이 죽일듯이 욕하며 당장이라도

떄릴듯 욕설을 내뱉으면 그 욕설을 듣고

주변 덩치큰 친구들이 떄릴까봐 전 너무 공포스럽고 두려웠습니다.

전 그 시절의 박경을 아는 사람으로서 지금 박경이

이미지 세탁을 하고 나와 방송에서 신사처럼

하고다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박경은 2015년부터 "학교 폭력 지킴이"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는데

학폭 피해자가 정말 위선적이라고

느꼈을만 하네요.

 

이번 사건으로 박경과 학폭 피해자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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