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이승광 씨가 자신의 SNS에
4.15 총선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 자신의 SNS 에 총선 결과 지역구와
비례대표가 표시된 그래프를 업로드하며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뭐냐? 아님 조작이니?"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지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거리에서 술 먹고 고성방가 하고
클럽가서 즐기던 시절 끝났다는거 20대들의
즐거웠던 희락은 없어진다는 얘기 어쩜 좋을까?
돈 있고 빽 있는 친구들 사람들 우러러 봐야하는 진짜 사회주의
시대가 왔소이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헛기침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지고 차렸하고 5시가되면
모든 일을 정지하고 새로운 수령께 예를 지키는 경례시간 할 준비 단단히 해야 됩니다"
이승광씨의 게시물이 커뮤니티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이승광은 지적을 하는 네티즌들에게
"무식하게 천박하게 반박할 만한 내용 없이 댓글
달지 말고고웁 더 하고 오셔서 댓글 다세요" 라며
맞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황입니다.
1996년 구피로 데뷔한 이승광은
'비련' '게임의 법칙' '다 잘 될거야'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보디빌더로 전향했고 2016년에
JTBC 슈가맨에 출연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친 공산주의 정권 싹쓸이 해야됩니다.
현 상황을 잘 모르는 가족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망해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개학을 못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의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조작된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문수령님' '개돼지들의 나라'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총선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여당으로
민심이 급격히 기울어져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 국회 전체의석(300석)
의 5분에 3에 해당하는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단일 정당 기준 전체 의석 5분의 3 넘어서는
거대 정당이 탄생한 것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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