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학교폭력 의혹 공식입장!
모델 출신 배우인 강승현 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강승현 측이 공식입장을 밝히게 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홀로 그대
출연 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중학교 시절 모델 출신 배우 A씨에게 두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라디오 게스트,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녀를 더 이상 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게시한다' 며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시 증거를 추가로 올리겠다' 고
했습니다.
가원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
글쓴이는 시험이 끝나고 친구와 함께
교문을 나섰다고 합니다.
그떄, 같은 학교 교복을 입은 A양이
친구가 들고 있던 과자를 뺐었고
글쓴이가 '누군데 남의 과자를 뺐는거냐?'
며 반격하자 A양은 '내가 누군지 아냐 너 몇 학년이냐?'
라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2학년이다' 라고 하자
A양은 '어디서 선배한테 반말이냐' 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먼저 무례하게 행동한 A양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느낀 글쓴이는 그대로
친구를 데리고
가던 길을 갔고
A양이 친구들을 불러 모아 B양을 비롯
7~8명이 일행을 둘러쌌다고 합니다.
A양은 '친구와 같이 맞을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
고 말했고 글쓰이는 친구에게 먼저 갈 것을
권했습니다.
친구가 버텼으나 억지로 보냈고
친구가 가자마자 A양이 글쓴이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내리쳤다 합니다.
글쓴이의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졌고
머리는 산발이 됐으며 같은 반 친구들을
포함 수 많은 학생들이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A양은 다시 글쓴이의 이름과 반을
묻곤느 뺨을 때리고 친구들과 자택이 있는
건너편 패밀리아파트로 갔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고 다음날 쉬는 시간에
A양이 교실로 찾아와
'시험 끝나고 교내 창조관 앞으로 오라'
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가원중 창조관으로 불려간 글쓴이에게 A는
'몇 대 맞을지 니가 정해'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저는 비참하게 한 대라고 말했고
A는 정확하게 한 대 주먹으로 제 복부를
때렸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 관계만 봤을 때는 무미건조하고
짧은 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억겁의 시간이었다.
주된 폭행은 A가 했지만
그 무리들의 폭언,폭행,표정 특히
가해자 A를 비롯한 3명의 얼굴은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고 말했습니다.
'제 삶은 그 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더 이상 구김이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이지만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며 좋겠다; 며
폭행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해당 글이 온라인을 통해 널리 퍼지자
네티즌들은 A씨를 슈퍼모델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드라마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등에 출연 했다는
글쓴이의 주장을 참고해
강승현씨가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습니다.
모델 겸 배우 강승현씨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확인 결과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강승현은 아무 관련이 없다' 며
'온라인 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 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소속사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승현씨의 학교폭력 의혹이
사실일지 거짓일지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
사실일 경우 강승현 씨의 이미지는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고
소속사 말대로 허위 사실 유포인 경우
법적 조치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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