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공인인증서 폐지
드디어 12월 10일부터 21년의 공인인증서
역사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후 대신할 민간인증서로
편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는데요.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이제 못쓰는건지??
어떻게 바뀌는건지??
민간인증서 보안은 괜찮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인인증서 폐지
기존 공인인증서 사용 못하는가?!
사용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엄밀히 말해 지금의
'공인인증서 폐지' 는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게 아닌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는 걸 뜻합니다!
(이름도 나라에서 인정했다는 의미의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바뀝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귀찮게 매년 갱신해야 하며
보관도 어렵고 특수문자를 넣은 비밀번호를 넣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문제시 되었습니다.
바뀌는 금융인증서의 경우 매우 간소화 되며 유효기간 역시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갱신 역시 본인이 직접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갱신으로 바뀝니다!
비밀번호 역시 특수문자 포함 10자리로 외우기 어렵게
되어있던 것이 지문,안면,홍채,PIN,패턴 등
다양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개인적으로 비밀번호 형식이 지문이나 홍채 패턴 등으로
할 수 있다는게 가장 맘에 드네요!
그렇다면!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후
은행업무 연말정산 등의 중요한 업무 처리시 사용할
간편한 인증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인인증서 폐지
여러 은행에서 전부 사용가능한 금융인증서부터
패스를 비롯
카카오페이 인증, 네이버 인증, KB모바일 인증,
토스 인증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금융사에서 사용을 할 경우
민간 인증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과 제휴를 해야만
인증서별 사용 가능한 곳이 다르기에 미리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공동인증서(기존 공인인증서)는 그대로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금융인증서의 경우 모든 은행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이제부터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며
다른 민간인증서와 함게
전자서명 경쟁체제에 돌입하는데요.
공동인증서 역시 클라우드에 저장해
모바일과 PC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근로자 연말정산 + 주민등록등본 발급등에
민간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간편서명' 메뉴를 클릭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민간인증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인증서가 간편해졌지만 보안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있는데요.
'전자서명인증 업무 평가 인정제도'를 도입해
위변조 방지 대책과 시설 자료 보호조치등 보안장치 마련한
업체만 민간인증서 출시가 가능합니다.
업체별로 보안 수준이 차이가 있는만큼 업계 표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만큼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인증서들이 폐기되거나 수정될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민간인증서 다수가 모바일 환경에 집중됐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모바일에서 사용 빈도가 높기는 하지만 홈택스 연말정산 등
인증이 필요한 서비스의 경우는 PC를 선호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습니다.
PC에서 서비스를 이용시 모바일이 필요한 것은
'휴대폰 문자 인증'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공인인증서가 그동안 인증시장을 독점해
블록체인+생체정보 등을 활용한 차세대 전자서명 기술 발전을
더디게 만든 점은 사실이기에 언젠가 폐지될 운명인 것은 맞았습니다.
하지만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당분간은 혼란스러운
민간인증서 혼돈의 시대로서 불편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아직 인증서마다 용도가 뚜렷하게 갈리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되거나 점유율이 큰 인증서가 나타날 때까지는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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